하락장에 신고가 나온 ‘이 주식’ 장기전 (이선엽 이사)
화자: 이선엽 이사 (신한투자증권) 채널: 와이스트릿 - 지식과 자산의 복리효과 (구독자 73만 명) 방송 일자: 2025년 4월 21일
방송 내용 요약:
신한투자증권의 이선엽 이사는 와이스트릿 채널에 출연하여 최근 하락장 속에서도 신고가를 경신한 특정 주식을 언급하며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분석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관세 이슈, LNG 섹터 전망, 저PBR 주식 투자 전략, AI 산업 동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 미국 반도체 관세와 한국: 미국이 한국 반도체에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에 대해, 현재 미국의 디램 생산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피해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오히려 관세 부과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의도는 한국에 대한 보조금 축소 압박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대만의 TSMC에 대해서는 미국 내 투자를 지속하라는 메시지로 해석했습니다.
- 반도체 시장 불확실성과 투자 전략: 엔비디아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제한과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한 소비 감소가 반도체 시장에 단기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단기적인 급락 시에는 매도보다는 분할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습니다.
- LNG 섹터의 강세 지속 여부: LNG 밸류체인은 이번 하락장에서도 신고가를 기록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는 LNG가 탄소 중립 시대의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방산 섹터보다 더 긴 호흡으로 투자해야 하며, 단기적인 과열에는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상법 개정과 저PBR 주식: 최근 논의되는 상법 개정과 관련하여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주식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단순히 PBR이 낮은 기업보다는 현금 보유량이 많거나 자사주 소각 가능성이 있는 기업, 그리고 주주 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유통 업종에서 이러한 기업들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상속세 제도 개선 역시 주주 환원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AI 산업의 미래: AI 산업은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며, 소수의 선두 기업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한국도 자체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글로벌 경쟁 상황을 고려할 때 현실적인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정 기업에 대한 정부의 과도한 지원보다는 공익적인 관점에서 AI 산업 발전을 도모해야 할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 미국 수출 보일러 관련주: 미국 주택 시장 금리 인상으로 인해 보일러 교체 수요가 둔화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조정받았지만, 장기적으로 금리 인하와 주택 시장 회복 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중국 경제 상황: 중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왔지만, 미중 갈등 지속은 중국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중국 정부의 AI 산업 육성 의지가 강하며, 미국의 제재 가능성에 대한 중국의 대응 능력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중국 시장 투자 시에는 밸류에이션뿐만 아니라 정책적 리스크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주요 개념 설명:
- 품목 관세: 특정 품목에 대해 부과되는 관세를 의미합니다.
- 밸류체인: 특정 산업에서 제품이나 서비스가 생산되어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연결고리를 의미합니다.
- 신고가: 특정 종목의 주가가 과거 최고 가격을 경신한 것을 의미합니다.
- 보조금: 정부나 공공 기관이 특정 산업이나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하는 자금을 의미합니다.
- 칩스법: 미국의 반도체 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안입니다.
- ADR (American Depositary Receipt) / DR (Depositary Receipt): 미국 외 기업들이 자국 주식을 담보로 발행하여 미국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주식 예탁 증서를 의미합니다.
- 예탁 증권: 외국 주식을 예탁받아 발행한 증서를 의미합니다.
- 상장 폐지: 증권 거래소에 등록된 주식이 거래 자격을 잃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 공동 부유: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 정책으로, 소득 격차 해소와 공동 번영을 목표로 합니다.
- 신용 등급 강등: 국제 신용 평가 기관이 특정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를 낮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 PBR (Price-to-Book Ratio, 주가순자산비율): 주가를 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순자산 가치 대비 주가가 얼마나 평가받고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저PBR 주는 일반적으로 저평가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 자사주 소각: 기업이 자기 회사 주식을 매입하여 없애는 것으로,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 주주 환원: 기업이 이익의 일부를 주주에게 돌려주는 행위로, 배당금 지급,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이 있습니다.
- 상속세: 사망으로 인해 상속되는 재산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 가업 승계: 기업의 소유권이나 경영권을 자녀 등에게 물려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 AI 파운데이션 모델: 다양한 AI 서비스 개발의 기반이 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등을 의미합니다.
- LLM (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하여 인간과 유사한 텍스트를 생성하는 AI 모델입니다.
- GPU (Graphics Processing Unit): 원래 그래픽 처리를 위해 설계되었지만, 병렬 연산 능력이 뛰어나 AI 학습 등에도 활용됩니다.
- 빅 4: 특정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이 높은 상위 4개 기업을 의미합니다 (여기서는 글로벌 AI 기업을 지칭).
- 멀티플: 특정 가치 평가 지표를 의미하며, 주식 시장에서는 PER, PBR 등이 사용됩니다.
- 수입: 외국에서 상품이나 용역을 국내로 들여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종합 의견:
이선엽 이사는 미국 반도체 관세 이슈에 대해 과도한 우려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볼 것을 조언했으며, LNG 섹터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저PBR 주식 투자 시에는 단순히 지표만 볼 것이 아니라 기업의 내재 가치와 주주 환원 정책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I 산업의 성장 잠재력은 크지만, 경쟁 심화 속에서 옥석을 가리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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