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하는데 이거 모르면 안 됩니다 | 권순우 3PROTV 취재팀장 [인뎁스60] 삼프로TV 3PROTV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CES 2025 브리핑 분석 요약
AI 투자, 이것만 알면 된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CES 2025에서 밝힌 AI 미래 전략 분석
3PROTV 권순우 기자와 함께 젠슨 황의 CES 2025 브리핑 핵심 내용 분석
엔비디아의 AI 여정: 그래픽 카드에서 피지컬 AI까지
젠슨 황은 엔비디아가 걸어온 길을 "그래픽 카드 제조 → GPU 개발 → 언어 모델 개발 → 에이전트 모델 개발 → 피지컬 AI"라는 흐름으로 설명했습니다.
- 과거 오락실 게임기 시절: 엔비디아는 '우다'라는 그래픽 장치를 통해 게임 그래픽 기술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이후 PC 게임 시장이 성장하면서, 게임 속 캐릭터의 동작이나 빛의 표현 등을 위해 복잡한 계산을 빠르게 처리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탄생한 것이 바로 GPU입니다.
- GPU와 AI의 만남: GPU는 복잡한 계산은 아니지만 엄청난 양의 계산을 빠르게 처리하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이는 머신러닝 방식의 AI 학습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머신러닝은 CPU처럼 정해진 알고리즘에 따라 답을 내는 것이 아니라,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여 스스로 답을 찾아내는 방식입니다. 마치 아이가 수많은 경험을 통해 언어를 배우는 것과 유사합니다.
- AI 발전의 다음 단계: 젠슨 황은 생성형 AI 시대를 넘어, 사람의 지시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AI와 현실 세계와 상호 작용하는 피지컬 AI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생성형 AI 시대: 이미 시작된 미래
이미지 생성, 텍스트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생성형 AI는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그래픽 분야의 혁신: 생성형 AI는 그래픽 분야에서 프레임 생성, 화질 개선 등에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24프레임의 영상을 100프레임으로 변환하여 화질을 향상시키는 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 엔비디아의 새로운 GPU: 엔비디아는 생성형 AI를 위한 고성능 GPU, GeForce RTX 50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RTX 5070은 이전 세대 최상위 모델인 RTX 4090의 1/3 가격인 549달러에 불과하며, 뛰어난 성능을 제공합니다.
AI 학습의 진화: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는 AI
과거 AI는 사람이 입력한 프롬프트에 따라 답을 생성했지만, 이제는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는 방식으로 진화했습니다.
- 자기 질문과 답변: AI는 스스로 답을 생성하고, 그 답을 바탕으로 다시 질문을 생성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마치 사람이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 피드백 학습: AI는 생성된 답변들을 평가하고, 가장 우수한 답변을 선택합니다. 또한 사람의 피드백을 통해 학습 과정을 개선합니다.
AI 발전의 핵심, 컴퓨팅 파워
AI 학습에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 처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강력한 컴퓨팅 파워가 필수입니다.
- 새로운 반도체, MVL 72: 엔비디아는 CPU와 GPU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반도체, MVL 72를 개발했습니다. 이는 서버 랙 자체가 하나의 반도체처럼 작동하며, 72개의 고성능 GPU, 292개의 CPU 코어, 14TB 메모리를 탑재하여 엄청난 컴퓨팅 파워를 제공합니다.
에이전트 AI 시대: 인사 부서가 된 IT 부서
사람의 지시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AI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기업의 IT 부서 역할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 AI 인력 배치: 젠슨 황은 에이전트 AI 시대에는 기업의 IT 부서가 전산 부서가 아닌 인사 부서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각 부서의 업무에 맞는 AI를 배치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수학 계산에 특화된 AI, 코딩에 능숙한 AI, 예약 및 일정 관리에 최적화된 AI 등 다양한 AI가 개발되어 각 부서에 배치될 수 있습니다.
피지컬 AI 시대: 현실과 가상 세계의 융합
피지컬 AI는 현실 세계와 상호 작용하는 AI로, 로봇, 자율 주행 등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 옴니버스: 엔비디아는 현실 세계를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옴니버스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옴니버스는 중력, 마찰력, 유체 역학 등 현실 세계의 물리 법칙을 그대로 반영하여, 가상 세계에서 현실과 동일한 실험 및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옴니버스에서 차량 충돌 실험을 진행하면 현실 세계에서의 실험 결과와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코스모스: 옴니버스에서 구현된 현실 세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황을 생성하는 플랫폼입니다. 예를 들어, 로봇에게 물건을 옮기는 작업을 학습시키기 위해, 코스모스는 다양한 사람, 위치, 자세, 속도 등을 조합하여 수많은 상황을 생성합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로봇은 최적의 움직임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월드 모델: AI 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
페이페이 리 교수가 제시한 월드 모델은 AI가 현실 세계를 인식하고 학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시각 데이터 기반 학습: AI는 시각 데이터를 통해 현실 세계를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행동을 결정합니다. 마치 사람이 눈으로 보고 경험하며 배우는 것과 같습니다.
- 엔비디아의 지원: 엔비디아는 월드 모델 구현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옴니버스와 코스모스 플랫폼은 월드 모델 구현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젠슨 황의 메시지: AI 시대를 위한 준비
젠슨 황은 CES 2025 브리핑을 통해 AI 기술의 미래와 엔비디아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생성형 AI, 에이전트 AI, 피지컬 AI로 이어지는 AI 발전 과정을 이해하고, 이를 위한 엔비디아의 노력을 주목해야 합니다.
투자자를 위한 조언
- AI 기술 트렌드: 생성형 AI, 에이전트 AI, 피지컬 AI로 이어지는 AI 기술 트렌드를 주목하고,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를 고려해야 합니다.
- 엔비디아의 역할: AI 기술 발전에 필수적인 GPU 및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하는 엔비디아는 AI 시대의 핵심 기업입니다.
- 옴니버스 & 코스모스: 옴니버스, 코스모스 플랫폼과 같은 핵심 기술은 앞으로 AI 산업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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