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에서 17시부터 20시까지 미션이벤트를 벌였다. 3시간동안 10건 배달하면 2만원 더 주겠다는 조건. 감사한 일. 그리고 달성했다. 원천세 납부금 상당을 방어한 셈.
디타워 아웃백을 두번 다녀왔고 신선식탁 가끔 밥먹으러 가던 김가네ㅎ 꾸준히 주문이 들어오는 교촌안국점 익선동의 왓츠업 오토김밥 낙원멸치국수 크리스탈제이드 아맘픽의 음식을 날랐다.
배민 이벤트를 살펴봤는데 내내 없었다. 오늘은 쿠팡의 날. 뭔가 손들에게 쿠폰을 뿌렸나보다. 미션달성 후 일하기 편하고 건당 단가도 조금 더 좋은 배민을 켜고 2건 한것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앱에서도 조회가 안된다.. 교촌안국점과 오토김밥 같은데..설마 뇌질환은 아니겠지..

대리 첫콜은 전북도립미술관 이라는 건물의 바운드리스바이비어드라는 식당에서 후배 내외를 만난 젊은 손인데 대형벤츠를 가졌다. 무사히 청담역 대로변 위레벤646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오피스텔로 모셔드렸다. 고급 오피스텔이라 주차공간도 넓고 대형단지 아파트보다 시간도 상당히 짧게 소요됐다. 주차장 입구 밀폐형 출입구가 있는게 안상적.
그리고 콜이 잠잠하지 불안하고 가라앉은 마음으로 청담역으로 내려가는데 삼성중앙역 근처 자이안트호텔이라는 곳에서 콜이 왔다. 선착순 시킬까봐 10분내로 도착하겠노라고 거짓말하고 허겁지겁 따릉이 대여소와 손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5번출구로 가려는데, 청담역 자체가 거대한 지하통로 같아서 매우 멀게 느껴졌다. 후배님인지 직원인지 모를 분께서 대리기사를 대리해서 잡아주신 건이고 생소한 업체가 티맵에게 재도급을 준 용역계약.
미사강변신도시 8단지는 서희스타힐스였으며, 이번 손도 중형벤츠였는데 운전석 담배꽁초들..그래도 밖에는 버리지않는 점잖은 분이네! 양해형식의 통보를 하시고 한대 피우셨다. 골초 같으셨는데 한대만 피워주셔서 감사.
첫콜 수행시 남산1호터널 구간 정체가 극심했다. 한남대교 시청방향 고가 공사 관계로 강남방향 1차로까지 막힌 것. 사무실에서 잠시 눈을 붙이지 못해 더 참기 힘들었지만..잘 참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