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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주방에나 있는 이것, 1급 발암물질 범벅입니다! 당장 버리셔야 합니다. 이걸로 요리하다 신장암에 걸렸습니다 l 주방 내 유해물질(발암물질, 중금속, 환경호르몬) l 닥터딩요 - YouTube 요약

오픈에어워커이기도 2025. 3. 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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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주방에나 있는 이것, 1급 발암물질 범벅입니다! 당장 버리셔야 합니다. 이걸로 요리하다 신장암에 걸렸습니다 l 주방 내 유해물질(발암물질, 중금속, 환경호르몬) l 닥터딩요 - YouTube 요약

이 영상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주방 용품들에서 알게 모르게 섭취할 수 있는 발암 물질, 중금속, 환경 호르몬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안전하게 주방 용품을 사용하는 방법과 대안을 제시합니다.

 

 

 

1. 비스페놀 A (BPA): 환경 호르몬

  • 정의: 폴리카보네이트 플라스틱을 투명하게 만드는 데 사용되며, 참치캔 내부 코팅 (에폭시 수지), 감열지 (영수증, 은행 대기표, 영화 티켓 등)에도 첨가되는 환경 호르몬입니다.
  • 사용처: 과거 젖병, 생수통, 안경알 등에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젖병 사용이 규제되었습니다. 어린이 스티커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 건강 위험: 유사 여성 호르몬으로, 동물 실험에서 수컷 물고기의 생식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사람에게서는 성조숙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비스페놀 A 농축과 ADHD, 자폐 증가 연관성이 연구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성인 남성 만 명 조사 결과 비스페놀 A 농도에 따라 비만 위험도가 증가했습니다.
  • 주의 사항:
    • 생수통을 꽂는 냉온수기는 여성 호르몬을 마시는 것과 같으며, 생수통 재활용 과정에서의 위생 문제도 있어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캔에 직접 라면 등을 끓여 먹는 행위는 비스페놀 A를 우려내서 먹는 것과 같습니다.
    • 영수증을 대량으로 만지는 외식업 종사자들은 특히 주의해야 하며,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전한 사용: BPA free 제품이 늘고 있지만, BPA를 대체하는 BPS, BPF 등도 유사한 물질이므로 완전히 안전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코폴리에스터 플라스틱은 비스페놀류가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미세 플라스틱 문제는 여전합니다. 유리, 스테인리스, 텀블러 사용이 가장 안전한 대안입니다. 통조림 섭취를 줄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영수증은 BPA free 제품이라도 가능한 장갑을 끼고 만지는 것이 좋습니다.

 

 

 

2. 멜라민 수지:

  • 정의: 멜라민과 포름알데히드를 결합하여 만든 가볍고 탁한 재질로, 떡볶이집 등에서 흔히 사용되는 식기입니다.
  • 안전성: 멜라민 수지 자체는 안정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식약처에서 용출 기준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 판매 제품은 대부분 안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위험 요소 및 주의 사항:
    • 고온 및 산성 환경에 취약: 자외선 살균을 너무 오래 하거나 (3시간 이상) 뜨거운 음식, 특히 산에 약하므로 식초를 뿌린 단무지 등을 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변색된 멜라민 식기는 폐기해야 합니다.
    • 전자레인지 사용 금지: 멜라민 수지는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기준치 이상의 멜라민 용출을 유발합니다.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플라스틱은 HDPE, PP 두 종류뿐입니다. 멜라민 수지는 7번 아더(OTHER)에 해당합니다.
    • 뜨거운 물질 주의: 그릇 뒷면에 표시된 내열 온도를 확인하고, 끓는 물 등 너무 뜨거운 물질을 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 손상 시 교체: 깨지거나 금이 간 멜라민 식기는 멜라민과 포름알데히드가 용출될 수 있으므로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 외식업체 사용 빈도 높음: 가볍고 저렴하여 중국집, 분식집 등 외식업체에서 사용 빈도가 매우 높습니다. 식판도 금속 재질이 아니면 대부분 멜라민 수지입니다.
    • 세척: 거친 솔보다는 부드러운 스펀지로 세척해야 합니다.
    • 불 옆에 두지 않기: 부대찌개집 등 불 옆에 탄 멜라민 식기는 사용하지 않고 폐기해야 합니다.

 

 

 

3. 식중독균 (특히 수세미):

  • 위험성: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며, 곰팡이 아플라톡신은 발암 물질입니다 (아플라톡신은 다음 편에서 상세히 다룰 예정).
  • 주요 발생처: 주방 기기 중 수세미가 압도적으로 많은 식중독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변기보다 더 많은 세균, 심지어 대변만큼의 세균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이는 똥을 펴 바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깨진 뚝배기 틈, 플라스틱 도마 칼집 등도 세균 번식에 용이합니다.
  • 수세미 관리법:
    • 삶거나 전자레인지 소독: 삶는 것은 100% 살균 효과가 있으며, 전자레인지에 2분만 돌려도 삶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수세미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적인 교체: 한 달에 한 번 교체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수세미는 소모품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 건조: 항상 평소에 바짝 말려서 세균 번식을 억제해야 합니다.
    • 주 1회 전자레인지 소독: 물에 담갔다가 전자레인지에 2분 돌리는 것을 루틴화합니다.
  • 싱크대 관리: 싱크대에 음식물이 쌓이지 않도록 바로바로 처리하고, 음식물 쓰레기통을 별도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초파리 유충 제거에는 뜨거운 물을 붓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4. 코팅 프라이팬 (테프론 코팅):

  • 테프론 코팅: 알루미늄 본체에 PTFE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 코팅을 한 것으로, 음식물이 잘 눌어붙지 않고 열에 강한 장점이 있습니다. 테팔은 테프론과 알루미늄을 합친 이름입니다.
  • PFOA (퍼플루오로옥탄산): 테프론 코팅을 알루미늄에 접착시키는 점착제로 사용되었던 1급 발암 물질이며, 신장암, 고환암 등을 유발하는 독극물입니다. 듀폰사의 PFOA 강물 방류 사건은 영화 '다크 워터스'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 PFOA 사용 금지: 2015년부터 PFOA는 전면 금지되었으며, 현재는 PFOA free 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PFOA 대신 PFOs, PFDA 등 유사 물질이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 PTFE 안전성 및 주의 사항: PTFE 자체는 인체에 무해하지만, 260도 이상 가열하면 과불화화합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260도 이상 가열할 일은 드물지만 주의해야 합니다. 코팅이 벗겨지면 알루미늄이 노출되어 섭취될 수 있습니다. 2015년 이전 생산된 코팅 프라이팬은 새 제품이라도 PFOA가 함유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안전한 선택: PFOA free 마크뿐만 아니라 'Made without PFOA' 마크를 확인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가장 안전한 대안은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세라믹 프라이팬입니다. 오래되거나 코팅이 벗겨진 테프론 코팅 프라이팬은 폐기해야 합니다.

 

 

 

5. 알루미늄 냄비:

  • 양은 냄비 오해: 흔히 양은 냄비라고 부르는 금색 냄비는 대부분 알루미늄 재질입니다. 과거 구리 합금으로 만든 냄비를 양은이라고 불렀던 것이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 알루미늄 안전성: 콩팥 기능이 정상인 경우 섭취한 알루미늄의 95% 이상은 체외로 배출되며, 일일 허용량보다 훨씬 적은 양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 신장 질환자 주의: 콩팥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알루미늄 축적으로 인해 골 연화증, 치매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말기 신부전 환자는 알루미늄 중독 위험이 높습니다.
  • 발암 물질 여부: 알루미늄 자체는 발암 물질이 아니지만, 알루미늄 생산 노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독 가스는 1급 발암 물질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섭취가 아닌 흡입 시 위험).
  • 섭취 시 영향: 급성 섭취 시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만성적으로 축적되면 골 연화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매와의 연관성은 아직 논란이 있습니다.
  • 주의 사항:
    • 금속 수세미로 세척하면 알루미늄이 벗겨져 섭취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 금색 피막 (산화 알루미늄)이 벗겨진 냄비는 불안정한 알루미늄이 노출된 것이므로 교체해야 합니다.
    • 산과 염분에 매우 취약: 특히 김치찌개를 알루미늄 냄비에 끓이면 압도적으로 많은 알루미늄이 용출됩니다. 매실 절임, 간장, 된장, 토마토, 양배추 등도 알루미늄 냄비나 호일에 조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알루미늄 호일 사용 시 광택 있는 면과 없는 면은 차이가 없지만, 김치와 함께 구우면 알루미늄이 용출될 수 있으므로 삼겹살과 김치를 알루미늄 호일에 함께 굽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 안전한 사용: 처음 구매 시 물에 5분 정도 끓여주면 산화 알루미늄 피막이 더 안정화됩니다. 나무나 실리콘 주걱을 사용하고, 코팅이 벗겨진 냄비는 폐기해야 합니다.

 

 

 

6. 스테인리스 스틸:

  • 안전성: 프라이팬을 포함한 모든 식기류에 가장 안전한 재질로 간주됩니다.
  • 검은 가루 (탄화규소): 새 스테인리스 식기를 닦을 때 묻어나는 검은 가루는 탄화규소로, 스테인리스 표면을 연마할 때 사용되는 재료입니다. 탄화규소는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경도가 높은 물질입니다.
  • 탄화규소 발암성 논란: 탄화규소는 2군 발암 물질로 분류되어 있지만, 이는 특정 형태(미세 침형 섬유소)를 흡입했을 때 폐에 쌓여 규폐증을 유발하고 폐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것입니다. 섭취했을 경우에는 발암 위험이 없습니다.
  • 국내 스테인리스 제품: 국내 제조 스테인리스 식기는 탄화규소 대신 인체에 무해한 스테아린산과 산화알루미늄을 연마제로 사용합니다.
  • 제거 방법: 새 스테인리스 식기를 식용유를 묻혀 닦아내면 탄화규소가 제거됩니다. 10분 정도 끓인 후 다시 식용유로 닦으면 더욱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 결론: 탄화규소를 먹어서 암에 걸릴 위험은 없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찝찝하다면 위 방법으로 제거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7. 키친타월:

  • 오해 불식: 키친타월은 형광증백제나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지 않도록 규제되고 있으므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식품용 여부: 현재는 키친타월 자체가 식품용으로 등록되어야 하므로 별도로 식품용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 안전한 사용: 고기 핏물을 닦거나 삼겹살 불판을 닦는 등 다양한 용도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휴지는 형광증백제나 포름알데히드가 나올 수 있으므로 키친타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식약처 권고 사항 (기타):

  • 김장용 고무 다라이: 폐플라스틱 재활용으로 만들어져 중금속이 나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말고, 식품용 인증 마크가 있는 김장용 다라이를 사용해야 합니다.
  • 양파망: 생선 등을 넣어 육수를 내는 용도로 사용하면 빨간색 색소가 우러나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말고, 식품용 육수 망을 사용해야 합니다.
  • 케첩: 햄버거집 등에서 케첩을 종이에 짜서 먹을 때는 인쇄되지 않은 부분에 짜서 먹어야 인쇄 잉크 섭취를 피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뚜껑에 짜 먹는 것도 미세 플라스틱 우려가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속 케첩 그릇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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