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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집권하면은 한국 부동산, 주식 둘 다 엄청 오르거든요. 그리고 그거를 사람들이 심지어 알고 있습니다."
베스트셀러 '세븐 스플릿'의 저자 강한국 작가가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 하의 2025년 대한민국 자산 시장에 대해 이처럼 대담하고 확신에 찬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과거 30여 년의 데이터를 근거로 '민주당 정부 = 유동성 확대 = 자산시장 상승'이라는 명확한 공식을 제시하며, 역대급 불장이 펼쳐질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그가 말하는 상승장의 구체적인 동력은 무엇이며, 이 기회를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또한, 그가 경고하는 '2027년 대위기'의 실체와 비트코인의 미래까지, 그의 투자 철학을 2배 더 상세하게 심층 분석했습니다.
1. 왜 민주당 정부에서 주식이 오르는가? - 모든 것은 '돈의 힘'
강 작가는 지난 32년간의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코스피가 의미 있게 상승한 구간은 모두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민주당 집권 16년 동안에만 집중되었다고 주장합니다.
- 역사적 데이터: "지난 32년 중 정확히 절반인 16년은 민주당 계열이, 나머지 16년은 보수 계열이 집권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 절반일 때만 주식이 올랐습니다."
- 이유는 '돈의 힘': 그는 그 이유가 매우 간단하다고 설명합니다. 바로 '재정 정책'의 차이 때문입니다. 민주당 정부는 국가 부채를 늘리더라도 적극적으로 돈을 풀어 경기를 부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직후와 코로나 팬데믹 당시의 대규모 추경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는 "기본적으로 돈이 시장에 들어오면 시장이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시장에 풀린 막대한 유동성이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 가격을 밀어 올린다고 분석했습니다.
- 이재명 정부의 방향성: 이미 30조 원 규모의 추경이 거론되는 등, 이재명 정부 역시 과거 민주당 정부의 기조를 이어받아 강력한 재정 확장 정책을 펼칠 것이 확실시됩니다. 이는 2025년 자산 시장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
2. '상법 개정' - 코스피 4000 시대를 열 것인가?
유동성 외에 한국 증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꿀 또 다른 핵심 동력으로 그는 '상법 개정'을 꼽았습니다.
- 한국 기업의 고질병: 그는 한국 기업의 두 가지 큰 문제로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세와 ▲그로 인해 파생된, 지분이 2~3%에 불과한 오너 일가가 회사를 사유화하고 소액주주의 권리를 침해하는 기형적인 지배구조를 지적했습니다.
- 일본의 성공 사례: 일본은 비슷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거버넌스 개혁 이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9배에서 1.4배까지 상승하며 주식 시장이 약 50% 급등했습니다.
- 코스피 4000의 가능성: 현재 한국 코스피의 PBR은 0.9배 수준입니다. 만약 상법 개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일본과 같은 효과를 본다면, 단순 계산만으로도 코스피 4000은 결코 비현실적인 수치가 아니다라고 그는 전망합니다.
- 다만, 한계는 존재: 그는 "한국 사람들의 지능이 가장 극대화될 때는 꼼수를 쓰고 잔머리를 쓸 때"라며, 기업들이 법의 취지를 무시하고 빠져나갈 구멍을 찾으려 할 것이기에 개혁의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표했습니다.
3. 강한국 작가의 투자 원칙: "떨어지는 칼날은 절대 잡지 마라"
그는 상승장에서도 돈을 잃는 투자자들을 위해 명확하고 단순한 투자 원칙을 제시합니다.
- 신속한 손절: 상승장에서는 10개 중 7~8개 종목이 오릅니다. 내가 하필 떨어지는 2~3개를 잡았다면, 이를 빠르게 인정하고 다른 오르는 종목으로 갈아타야 합니다. 그는 "사 가지고 이유 불문하고 7, 8% 떨어지면 그냥 팔아버리고 다음 거로 가세요"라며 기계적인 손절을 강조했습니다.
- 비중 관리: 한 종목에 대한 투자 비중은 어떤 일이 있어도 전체 자산의 25%를 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 4단계 주식은 쳐다보지도 마라: 그는 2차 전지 주식을 예로 들며, 스탠 와인스타인의 주식 4단계 이론을 언급했습니다. 2차 전지 주식은 명백히 하락 추세인 '4단계'에 1년 전부터 진입했다며, "제발 4단계 주식을 사지도, 보유하지도 마십시오"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를 보유하는 것은 실력이 아닌 '오기와 자존심'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4. 비트코인, '4년 주기설'은 깨지는가? (2025년 전망)
강 작가는 비트코인 시장에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과거의 4년 주기가 깨질 확률이 50%에 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 패러다임의 전환 (개인 → 기관): 과거 비트코인 시장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했지만, 지금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음에도 개인의 관심(구글 트렌드 등)은 미미합니다. 이는 시장의 주도권이 기관으로 넘어갔음을 의미합니다.
- 강력한 기관의 수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한 기업이 비트코인 공급량의 연 2%를 흡수하며 디플레이션을 가속하고 있으며, 수많은 기업과 국가들이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국가를 두 부류로 나누었습니다.
- 우파·극우 국가: 탈중앙화 이념을 공유하며 비트코인을 선호 (미국, 영국, 폴란드 등 유럽 다수)
- 재정 파탄·반미 국가: IMF나 미국의 통제에서 벗어나기 위한 수단으로 채택 (러시아, 북한, 아르헨티나 등)
- 2025년 가격 전망: 그는 올해 4분기 상승 랠리를 예상하며, 15만 달러에서 20만 달러까지는 충분히 도달 가능한 예의 바른(?)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30만 불까지 오버슈팅한다면, 2026년 큰 폭락이 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5. "2027~2028년, 거대한 위기가 온다"
장밋빛 전망 속에서도 그는 2027년에서 2028년 사이에 전 세계를 덮칠 거대한 위기 가능성을 강력하게 경고했습니다.
- 위기의 근거:
- 역사적 주기: 금융위기는 역사적으로 숫자 '7'과 '8'로 끝나는 해에 자주 발생했습니다.
- 정치적 불안: 2028년 미국 대선은 트럼프 이후 새로운 인물들이 격돌하며 극심한 정치 갈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 부채 사이클: 세계적인 투자자 레이 달리오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세계 경제는 장기 부채 사이클의 막바지에 있으며, 단기 사이클의 바닥이 2027~28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 대비 전략: 그는 이 위기 상황에서 자산을 지킬 수단으로 금, 현금, 그리고 (불확실성은 있지만) 미국 국채를 제시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사용하는 '120일 이동평균선' 매매 전략은 이러한 대폭락을 기계적으로 피하게 해주는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한국 작가의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2025년은 정부가 푸는 막대한 유동성과 구조적 개혁을 바탕으로 주식과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에 큰 기회가 있는 해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 화려한 파티 너머에는 2027~2028년의 거대한 위기가 기다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의 투자 철학처럼, 추세를 따르되 기계적인 원칙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고, 나의 가장 큰 적인 '나 자신(오기와 자존심)'을 이겨내는 냉철함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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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주요 내용 요약 (시간별)
- 민주당이 집권하면 부동산과 주식이 모두 오르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역사가 증명함. 가장 큰 이유는 국가 부채를 늘려서라도 시장에 돈을 푸는 적극적인 재정 정책 때문.
- 이재명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금융 시장 이해도가 높은 편이며, 이는 긍정적인 신호.
- 지난 32년간 한국 증시는 민주당이 집권한 16년 동안에만 상승했음.
- 상법 개정은 한국 증시의 고질적인 문제(오너 리스크, 후진적 지배구조)를 해결할 핵심 열쇠.
- 일본의 사례에 비춰볼 때, 상법 개정이 성공하면 코스피 4000 도달도 비현실적인 목표가 아님.
- 2025년 현재,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주식 시장이 모두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음. 미국의 관세 정책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봄.
- 상승장에서 돈을 잃지 않으려면, ①7~8% 하락 시 기계적으로 손절하고, ②한 종목 비중을 25% 미만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
- 2차 전지 주식은 명백한 하락 추세(4단계)에 있으며, 보유하는 것은 '오기와 자존심'일 뿐. "중국한테 졌다"고 냉정하게 평가.
- "5년 내로 중국과 경쟁하는 모든 산업은 진다"고 보며, 중국과 경쟁하지 않는 방산, 화장품 등이 유리.
- 2027~2028년, 역사적 주기, 미국 정치, 부채 사이클이 맞물리며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
- 본인은 12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을 다시 풀매수했으며, 이 전략이 장기적으로 우월하다고 주장.
- 비트코인의 4년 주기는 '개인'에서 '기관'으로 주도권이 넘어가면서 깨질 확률이 50%로 높아졌다고 분석.
- 올해 연말 비트코인 가격은 15만~20만 달러를 예상. 30만 달러까지 오버슈팅하면 내년에 큰 폭락이 올 수 있음.
- 알트코인은 현재 '투기성 쓰레기'라는 인식이 강해졌지만, 비트코인 상승장 막바지에 일시적으로 돈을 벌 기회는 있을 것이라고 봄.
- 2027-28년 위기는 피할 수 없으며, 120일선 매매 전략은 이러한 시스템적 붕괴를 기계적으로 피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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