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뉴진스(새 활동명 NJZ)와 관련된 문제로 하이브라는 회사와 사이가 안 좋았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자신에게 악플을 단 사람들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는데, 법원에서 일부 승소했다는 뉴스예요. 즉, 악플러들 중 일부에게 배상금을 받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악플러 고소: 민희진 전 대표는 자신에게 나쁜 댓글을 쓴 사람들 8명을 고소해서 약 24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어요.
법원의 판단: 법원은 이 사건에서 악플러 4명에게 민 전 대표에게 각각 5만 원에서 1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악플 내용: 악플러들은 작년에 민 전 대표와 하이브 간의 법적 분쟁에 대한 기사에 "딱 세 글자 미XX" "쓰XX" 등 민 전 대표를 심하게 비난하는 댓글을 달았다고 해요.
법원 판결 이유: 법원은 이러한 댓글들이 단순한 의견 표현의 수준을 넘어서 민 전 대표를 모욕하고 경멸하는 인신공격이라고 판단했어요. 또한, 이러한 표현들이 민 전 대표의 사회적 평가를 떨어뜨릴 만한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일부 기각: 하지만 나머지 악플러 4명에 대해서는 댓글 내용이 모욕적이거나 경멸적인 의미가 약하고, 지나치게 악의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해서 민 전 대표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판결 확정: 양쪽 모두 항소하지 않아서 이 판결은 그대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하이브와의 갈등: 이 사건은 작년에 민 전 대표가 하이브로부터 어도어를 독립시키려고 한다는 하이브 측의 주장에서 시작되었어요. 민 전 대표는 이에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결국 하이브는 민 전 대표를 어도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했습니다.
뉴진스 활동: 어도어는 올해 1월에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법원에 활동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는데, 이 결정은 이번 달 말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요약하자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자신에게 심한 욕설 등의 악플을 단 사람들을 고소했고, 법원은 일부 악플러들에게 책임을 물어 민 전 대표에게 돈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이러한 악플들이 단순한 의견이 아니라 심각한 인신공격이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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